
미술사학자 최순우 선생이 살던 집에서 툇마루에 앉아 소나무와 석물이 있는 마당을 바라볼 수 있어요.
최순우 옛집은 성북동에 있는 1930년대 한옥이에요. 혜곡 최순우(1916~1984) 선생은 미술사학자로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냈고, 《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》를 쓴 분이에요. 1976년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이 집에서 살았어요.
2004년에는 내셔널트러스트 시민문화유산 1호가 되었어요. 시민들의 힘으로 지켜 내 일반에 공개된 집이에요.
마당의 소나무와 석물은 선생의 안목대로 자리 잡았어요. 툇마루에 앉아 조용히 머물다 가도 좋아요. 친필 원고와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고, 옛 타자기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있어요.
입장료는 무료이고 예약은 필요 없어요.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:00부터 16:00까지 열고, 일요일과 월요일은 쉬어요.
주소는 서울 성북구 성북로15길 9이고, 가까이에 길상사가 있어요.